벤허
link  요안나   2026-01-28

영화 ‘벤허’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서사 대작이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벤허는 1959년작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감독은 윌리엄 와일러이며 주연은 찰턴 헤스턴, 개봉은 1959년이다. 아카데미상 11관왕이다.

이야기의 배경은 기원후 1세기 로마 지배하의 예루살렘이다. 주인공 유다 벤허는 유대인의 귀족으로 어린 시절 친구였던 메살라가 로마 제국의 장교가 되어 돌아오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벤허는 사고로 배신자로 몰리게 되고 그로인해 노예가 되고 가족들은 투옥된다.

벤허는 로마 겔리선의 노 젓는 노예가 되고 결국에는 전설적인 전차 경주를 거치며 복수와 자유, 그리고 용서를 찾아가는 여정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메시지가 간접적으로 보여지고, 증오가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지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왜 명작으로 불릴까?

1. 전차 경주 장면은 영화사에 남은, 남을 명장면으로 CG없이 실제 세트와 스턴트로 촬영됐다.
2.스케일은 수만명의 엑스트라와 거대한 세트.
3.찰턴 헤스턴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미클로스 로지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종교 영화이면서 인간적인 영화로 감정 중심의,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장면 장면이 압권이다.

전차 경주 장면이 영화 후반부 크라이맥스인데 벤허가 로마의 전차 경주에 참가하며 메살라와 정면 대결이 펼쳐지는데,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복수의 결투가 뒤엉킨 장면으로 촬영기간이 약 5주이며 세트는 이탈리아 치네치타 스튜디오에 실제 경기장 건설을 해 촬영했으며 액스트라 1만명, 트랙길이 약 400미터, 전차 수 9대로 CG없이 진짜 말, 진짜 전차, 진짜 사람으로 영화 촬영이 진행됐다.

배우 찰턴 헤스턴이 직접 전차 훈련을 받고 대부분 장면을 소화했으며, 말 4마리를 동시에 컨트롤하며 전복, 충돌, 낙마 장면을 다 실제 촬영을 해 영화가 리얼하지 않을 수가 없다. 또 유명한, 전차가 공중으로 튀는 사고 장면은 스턴트맨이 진짜로 사고를 당한 걸 편집으로 살렸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벤허와 메살라의 전차 대결은 메살라의 전차에 바퀴 칼날이 달려 있었는데, 상대 전차를 부수는 정면을 위해 불법 개조를 했으며, 음악은 거의 멈춘 채 말발굽 소리, 충돌음 위주로 진행했다. 컷 편집도 명확해서 누가 어디 있는지 한눈에 들어와 요즘 액션 영화가 배워야 할 교과서처럼 느껴진다.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그 분이 죽을 때, 내 안의 증오도 함께 죽었다‘는 의미가 깊고, 복수로 살던 사람이 용서를 선택하며 자유로워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영화의 크라이막스 정점이 펼쳐지는 것. 복수를 내려놓음으로서 구원을 받은 이야기가 영화의 크라이막스다.

그래서 전차 경주가 아무리 압도적이어도 이 영화가 진자 오래 남는 이유는 앤딩의 여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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